[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강릉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시행한 '2021년 수요기반 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사업(1~2단계)'에 ㈜와이닷츠, 미리내 주간보호센터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발달장애 개선 및 케어를 위한 비대면 AI 로봇 개발 및 사업화’로 응모하여 지난 21일(금) 최종 선정되었다.
우리나라가 빠르게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노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중 치매는 이제 개인에게 국한된 문제를 넘어 사회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소셜벤처기업 와이닷츠는 인지 향상 AI 로봇 ‘피오’를 개발해 노인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재활을 돕고 있습니다. 노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와이닷츠를 만나봅니다.
어르신과 로봇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어르신의 인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월부터 경북 영양군에서 진행될 로봇을 활용한 인지향상 프로그램의 모습이다.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AI로봇인 “앵무새 피오”를 이용해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식회사 와이닷츠(대표 윤영섭)는 지난 10일 주식회사 유니드(대표 송찬영)와 로봇을 활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유니드는 와이닷츠의 앵무새로봇 피오를 활용한 새로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전국에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