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연구원, ‘2023 알츠하이머 임상시험학회’서 치매안심로봇 ‘피오’ 연구 선봬
Harvard Researcher Presents Study on Dementia Care Robot “Pio” at the 2023 Alzheimer’s Clinical Trials Conference
김은진 기자
2023年11月7日
미국 보스톤에서 지난 10월 24일 열린 2023 알츠하이머 임상시험학회(CTAD)에서 오재원 연구원(하버드 의과대학)은 치매안심로봇 '피오'를 활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At the 2023 Clinical Trials on Alzheimer’s Disease (CTAD) conference held in Boston on October 24, Jae Won Oh, a researcher from Harvard Medical School, presented research findings utilizing the dementia care robot “Pio.”
미국 보스톤에서 지난 10월 24일 열린 2023 알츠하이머 임상시험학회(CTAD)에서 오재원 연구원(하버드 의과대학)은 치매안심로봇 '피오'를 활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오재원 연구원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대학에서 MPH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하버드대학 치매연구팀에서 연구에 수행하고 있다. 치매안심로봇 '피오'는 ㈜와이닷츠에서 개발한 앵무새 캐릭터 로봇으로 치매환자에게 애착 기반의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지, 우울, 외로움 개선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로봇이다.
이번 연구는 서울시 내 치매안심센터에서 모집한 경증 치매환자 36명을 대상으로 6주간 로봇 '피오' 기반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효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완료한 치매환자의 전후비교 결과 인지기능이 향상되거나 보존됨을 확인했다.
오재원 연구원은 "해외 학회에서 대한민국의 연구 사례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매관련 연구를 지속하여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 Businesskorea(https://www.business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