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닷츠, 제3회 오티즘엑스포 성료
Whydots successfully concludes participation in the 3rd Autism Expo

김재성 기자
Jul 19, 2024
국내 돌봄 로봇 보급을 선도하는 와이닷츠는 지난 7월 12일과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3회 오티즘엑스포에 참가해,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혁신적인 로봇 서비스 '로봇 모모'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Whydots, a leading provider of care robots in Korea, announced its participation in the 3rd Autism Expo held on July 12–13 at the AT Center in Yangjae, Seoul, where it showcased its innovative robot service, "Robot Momo," designed for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로봇 모모는 팽귄 캐릭터로 디자인되어,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된 제품이다. 임상연구와 체험단 운영을 통해 효과성과 사용성이 검증된 로봇 모모는 어린이제품 시험도 통과하여 만 3세부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와이닷츠는 다수의 로봇 모모를 전시한 부스에서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호자와 기관 관계자들은 로봇 모모의 AI 기술과 그 가능성에 깊은 인상을 받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로봇 모모는 강릉시에 100대가 보급되어 선정된 발달장애인 가정에 지원되고 있으며, 순천시도 올해 하반기에 30대를 도입하여 발달장애인과 경계선 지능 아동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도입은 지자체의 발달장애인 지원에 있어 선구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로봇 모모는 AI 기능을 적용한 대화 시스템을 통해 발달장애아동에게 언어 훈련을 제공하며, 감정 이해 특화 콘텐츠를 통해 기본적인 표정부터 상황에 맞는 감정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와이닷츠 윤영섭 대표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발달장애아동의 보호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로봇 모모를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혁신적인 로봇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봇 모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와이닷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문의할 수 있다.
출처 : 어린이동아(https://kids.donga.com)